수많은 식품 중에서 오늘은 생강의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인 효능은 목의 통증 기침 완화, 체온 상승, 항균과 항산화 효과입니다. 아래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생강이란?
생강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이고, 효능과 어떻게 먹는 게 효과적일지, 먹어서는 안 되는 분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작고 둥근 갈색 선인장과 같은 모양을 한 생강은 특유의 매운맛과 알싸한 향이 특징입니다. 보통 생강차로 먹고 특히, 한국인은 김치에 들어가서 다른 나라에 비해 쉽게 섭취하고 있습니다. 생강차, 요리의 부속 재료, 생강과자 등으로 먹으며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식품입니다. 우리나라는 김치로, 일본은 식초에 절인 생강도 보신 분 계실 겁니다. 일본 식당에 가면 거의 기본적으로 주는 핑크색 얇은 초생강이 그것입니다.
특히 생강차는 감기에 좋은 차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목의 통증과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능으로 최근 코비드19 이후로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서 소개합니다. 생강은 항균과 항산화 효과를 지니고 있어 면역에도 도움이 됩니다.
효능
- 몸을 따듯하게 : 소화불량 개선과 면역력 증진
생강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몸속 차가운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차가워서 생기는 소화불량, 메스꺼움, 설사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손발이 차지 않도록 해 주고, 생리통을 완화하는데도 좋습니다. 알려진 바로 약 1도 정도 체온을 상승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환절기에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면역력 증진 : 세균으로부터 기관지 보호
생강의 진저롤, 쇼가올 성분은 강력한 항염증,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감기나 기관지염의 원인이 되는 병원성 세균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납니다. 라피노스 성분은 세균의 생물막 형성을 방해해 생장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생강을 섭취하면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생기기 쉬운 기관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해독을 촉진하고 정화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현기증이나 이명을 예방하며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많은 효능이 있습니다. 항암 효과에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말린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강해져 허리, 다리 냉증과 추울 때 소변이 자주 나오는 사람이 먹으면 좋습니다. 말린 생강은 설탕을 묻힌 옛 과자처럼 오래된 영양간식입니다.
섭취 시 유의사항 및 부작용
- 당
일반적으로 생강을 섭취할 때 생강청으로 많이들 드시는데, 청을 만들 때 보통 재료와 당(설탕)을 1대 1 비율로 섞기 때문에 당 함량이 높습니다. 따라서 당뇨를 앓고 있다면 생강청은 피하고, 달지 않은 생강차를 찾아 마시기를 권합니다.
- 열
생강은 찬 기운을 내보내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분이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생강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열 감기에 걸린 경우 열이 더 올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열에 시달릴 때는 열을 내리는 게 좋으며, 기침만 심할 때 드시면 좋습니다.
- 혈관 확장
혈관 확장에도 도움이 되는 생강은 치질, 위퀘양, 십이지장궤양 같은 출혈성 질환을 지니고 있다면 섭취를 안 하는 게 좋습니다.
- 위점막 손상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여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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