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니틴(Ornithine) 효능, 권장 섭취량, 부작용
수많은 영양제, 성분 중에서 오늘은 오르니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성분은 남성에게 특히 좋은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근육 성장과 지구력 향상, 성장 호르몬 자극, 발기 부전 및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를 보이는 성분이며, 아르기닌(Arginine)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아래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오르니틴(Ornithine)이란?
- 왜 먹어야 하는 영양제일까?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에는 질소가 포함된 아미노기가 달려 있기 때문에 단백질 대사 작용의 부산물로 암모니아가 생성 됩니다. 이 암모니아는 인체에 헤로운 영향을 끼칩니다.
암모니아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 - 간 손상, 피부, 점막 손상, 백내장, 녹내장, 실명, 두통, 메스꺼움, 구토, 기침, 호흡곤란, 후두 수종, 인후염, 기관지 경련, 폐부종
인체가 아미노산을 사용하기 위해 탈아미노화 반응을 통해 다른 종류의 아미노산을 만들어내기 위해 전이반응 등을 거쳐 아미노기를 땠다 붙였다가 하면서 암모니아가 생성되게 되는데, 제거하지 않으면 유독할 수 있습니다.
아미노산인 오르티닌과 결압해 시트롤린, 아르기닌으로 전환된 뒤, 아르기나아제란 효소로 인해 오르니틴과 요소로 최종 산물이 되며 이 요소는 신장으로 운반되어 배출이 됩니다.
오르니틴은 간에서 유독한 암모니아를 제거하고 간경화 및 간 기능 장애와 관련된 장애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효능
콜라겐 생성 촉진
한 연구에 따르면 오르니틴을 보충하면 상처 치유가 촉진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저자는 새로운 결합 조직을 형성하는 데 중요 화합물인 콜라겐의 생성 속도가 빨라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장 호르몬 생산 촉진
3000mg의 아르기닌과 2000mg의 오르니틴 보충제를 매일 두 번 투여했으며 하루 3번 무거운 저항 운동을 실시했다. 3주 운동 완료 후 2분과 1시간에 성장 호르몬(GH)과 IGF-1(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1)의 유의미한 상승이 나타났다.
L-오르니틴 보충제는운동을 사용하는 위약 대조 연구에서 피험자의 피로를 약화시켰다. 결과는 L-오르니틴이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고 암모니아의 배설을 촉진하는 데 항피로 효과가 있음을 시사했다
운동 후 피로감 감소
운동 후에 피로감에 대해서 효과를 보입니다. 운동 후에 암모니아가 근육에 쌓여서 2차로 피로를 유발하는데 오르니틴을 섭취하면 암모니아를 제거해 줌으로써 피로도 감소에 효능이 있습니다.
오르니틴의 복용은 남성호르몬과 성장 호르몬에도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지만 단시간에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 알려진 효능
간 해독
암모니아 해독
상처 치유
근육 성장 및 회복속도 촉진
발기 부전
성장 호르몬 자극
체력 및 지구력 향상
피부 및 관절의 결합 조직 강화
불안 증세 감소
수면 장애 감소
콜레스테롤 조절
불면증 예방
간성뇌증
심혈관 건강 증진
혈압 조절
면역 체계 강화
산화 질소 생산
기생충 방지
낭포성 섬유증
고혈압
체지방 감소
스트레스 감소
죽상 동맥 경화증
심장 질환
항암 효과
비 인슐린 의존 당뇨병
일일 권장 섭취량
500 ~ 1000 mg / day
또는
체중 x 50~170mg
스트레스 감소 및 수면장애 개선을 원할 경우
400 mg / day
운동 후 피로 감소
2000 mg / day
암모니아 대사 개선
체중 x 100 mg
오르니틴 섭취 후 상승된 혈액 내 수치는 장시간 유지되므로 45분 이상의 운동에서 더 효과를 향상하므로 운동 30~40분 전에 드시고 성장 호르몬 촉진 효과를 바라시면 취침 전에 섭취하기를 권장
L-아르기닌과 L-카르니틴을 함께 사용하면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용량을 섭취하면 설사나 위장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시판되는 오르니틴은 아르기닌과 함께 사용되는 복합제가 많고 6g 이내의 제품들만 있기 때문에 걱정 마시고 복용하셔도 됩니다.
부작용
10g 이상 섭취시 설사 유발, 위장 장애
끝마치며...
오르니틴(Ornithine) 효능, 권장 섭취량,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정리된 내용이 오르니틴에 대한 모든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위의 글은 참고 정도로만 해주시고 의사 혹은 약사와 상담할 때, 환자로서 의견을 묻고 피드백받는 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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