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효능 5가지, 부작용, 영양소 손실 없이 먹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왜 브로콜리를 섭취해야 하는지 매일 섭취하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브로콜리란?

브로콜리의 고향은 지중해 연안으로 로마제국 시대에도 자주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요, 16세기에 프랑스로 전해져 18세기 중반에 영국을 거쳐 20세기에 이탈리아의 이민자들의 의해 미국에 전해지면서 현재 우리의 식탁에 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지에서는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슈퍼푸드로 브로콜리를 선정했고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최고의 암 예방 식품 중 하나로 브로콜리를 발표했습니다. 

브로콜리 효능

• 각종 암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살포라판이라는 성분을 함유하는 브로콜리는 항산화 물질로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인도르 셀레늄, 살포라판 등 항암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세포 변이를 통한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켜주기 때문에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미국 로스웰파크 암 연구소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자주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방광암 발병 위험이 40%나 낮았다고 합니다.  
• 위장병을 완화해준다. 위장병의 명약인 비타민 U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훤히 아는 양배추보다 더욱 많은 비타민 U를 가지고 있어서 위벽을 보호하는데 탁월합니다. 그뿐 아니라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성분도 들어있는데 설포라판 성분이 이 균을 죽여서 위암과 위궤양을 예방하는데 탁월합니다. 참고로 설포라판 성분은 브로콜리의 싹에 20배나 많아서 위장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하시길 권장합니다.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콜레스테롤은 담즙산과 여러 호르몬을 만들고 비타민D를 합성하는 등 우리 몸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저밀도 지질 단백질과 결합하면 심장질환뿐 아니라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일으키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브로콜리에는 고혈압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치매를 예방해 줍니다. 국내 연구진이 설포라판 성분이 치매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이 무려 80%나 줄었다고 합니다. 또한,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이 또한 설포라판 성분의 효능이라고 합니다. 
• 빈혈을 예방해 줍니다. 브로콜리는 모든 채소 중에 철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채소로 다른 채소보다 2배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철분 성분이 새로운 혈액생성은 물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빈혈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도 풍부해서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는 물론, 피부미용,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부작용

• 갑상선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브로콜리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 과다 섭취하게 되면, 풍부한 섬유질이 장에 축적되어 복통이나 가스를 차게 해서 오히려 장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하루 160g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섭취방법

기름에 살짝 볶아 드시거나 올리브유와 같이 기름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A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가능하시다면 볶아 드시는 게 좋지만 그냥 드셔도 좋습니다. 

3분 이내로 살짝 데쳐 먹도록 합니다. 오래 데친다면 여러 좋은 성분이 손실될 수 있기 때문에 살짝 데친 후 자연온도로 서서히 식혀 드시는 게 좋으며, 데친 뒤 찬물에 씻어내는 행위도 영양소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로콜리가 좋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는 있겠지만,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오늘 브로콜리 사서 먹어야겠습니다. 우리의 건강을 지켜 줄 브로콜리와 같은 천연 영양식품이 많이 있습니다. 꼭 약으로 챙겨 드시지 않아도 건강한 식습관으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