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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를 얻는 과정/경제 용어

예수금, 증거금, 대용금이란?

by Let go avarice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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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초적인 주식 용어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그중에서 알아볼 것은 예수금, 증거금, 대용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냥 개념만 잡아도 투자 생활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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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금

예수금이란, 고객이 계좌에 입금한 금액 중 매매 결제대금으로 사용되지 않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인출이 가능한 금액입니다.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사에 계좌를 만들고, 투자에 쓸 자금을 입금하게 됩니다. 이것을 예수금이라 합니다.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하거나 주문을 넣고 체결이 된다면, 실제 투자금이 계좌에서 증권사로 움직이는 때는 체결이 된 이틀 후 입니다. 이것을 결제일이라고 합니다. 

 

대신 매수한 당일, 일종의 보증금처럼 일부 금액이 먼저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증거금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주식을 매도한 당일, 곧바로 계좌에 돈이 들어와서 인출을 할 수 없고 +3 영업일이 필요합니다.

 

이유는 한국예탁결제원이란 곳을 거쳐 주식매매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실제 급한 돈이 필요해서 투자금을 빼야 할 경우, 3일 전(영업일 기준)에 주식을 매도하여 D+2, D+1일이 지난 후에 예수금으로 변하게 되며 이후 인출할 수 있습니다.

 * 영업일 ( 월, 화, 수, 목, 금요일) 공휴일 제외

 

대용금

대용금이란,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환산한 금액만큼 대출받는 돈 입니다.

 

통상적으로 대용금은 주식 전일 종가의 60~80% 수준이며 주식을 팔지 않고도 현금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결국 대출이란 뜻이며, 잘 못 손댈 경우 가지고 있던 주식을 팔고 싶지 않을 때 자동적으로 매도하게 되어 손실을 확정 짓게 만들기도 합니다.

 

대여기간이 2일 이므로, 만약 2일 내로 정산을 하지 못할 경우 담보로 잡힌 주식 종목들이 강제로 매도가 되어(즉, 반대매매) 강제로 청산이 진행되게 됩니다.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으신 초보 투자자분들은 애초에 빌려서 투자하는 방식은 습관화되지 않도록, 본인의 돈으로만 투자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증거금

증거금은 기본적으로 보증금 또는 계약금과 의미가 비슷합니다

 

주식 매매를 위해 종목을 보다 보면 "증거금률"이라는 용어를 볼 수 있는데, 기업에 따라 30, 40, 100% 숫자들이 보이고 이것을 증거금률이라고 합니다.

 

정해진 증거금률만큼만 매수에 사용되는 것으로, A종목의 증거금률이 40%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예수금이 100만 원이라면 100만 원 치 매수를 해도 실제 매수에 사용되는 금액은 40만 원이고 60만 원은 남아있게 됩니다.

 

하지만 결제일 전에 매도를 하거나 결제일에 거래 수수료를 포함한 나머지 금액이 있어야 합니다.

 

돈이 부족할 경우에는 반대 매매, 미수동결 등의 불이익이 따르니 주의해야 합니다. 주린이에 가깝다면 증거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편합니다. 결제일은 D+2로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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